삼성전자, 7월27일부터 자체 접종
삼성그룹선 삼성디스플레이 이어 두번째
LG디스플레이도 내달 자체 접종 시작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삼성전자가 내달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삼성 계열사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7월27일부터 사업장 내 자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은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구미·광주·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곳에서 이뤄진다. 대상자는 만 18∼59세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이다. 모더나 백신이 사업장에 공급되면 부속 의원에서 접종한다.
접종 신청 접수는 이달 28일부터다. 실제 접종은 내달 27일부터 시작된다. 1차 접종 후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종 시작 날짜는 거의 확정적"이라면서도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라 약간의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백신 자체 접종은 삼성그룹에선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2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질병관리청과 임직원 대상 '사내 백신접종'에 대해 협의했다"며 "재직 중인 임직원은 본인 희망 때 사내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철강과 자동차 등 주요 24시간 사업장의 경우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어에 이어 삼성전자도 사내 백신접종을 공식화하면서, 삼성 다른 계열사 및 주요 기업 사업장에서도 자체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 근무하는 18~59세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부속의원에서 모더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도 사업장 자체 백신 접종을 검토중이다.
사업장 내 부속병원이 있어서 자체접종 여건을 갖춘 기업들은 자체 백신접종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인력을 보완하는 등 백신접종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7월27일부터 사업장 내 자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은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구미·광주·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곳에서 이뤄진다. 대상자는 만 18∼59세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이다. 모더나 백신이 사업장에 공급되면 부속 의원에서 접종한다.
접종 신청 접수는 이달 28일부터다. 실제 접종은 내달 27일부터 시작된다. 1차 접종 후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종 시작 날짜는 거의 확정적"이라면서도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라 약간의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백신 자체 접종은 삼성그룹에선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23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질병관리청과 임직원 대상 '사내 백신접종'에 대해 협의했다"며 "재직 중인 임직원은 본인 희망 때 사내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철강과 자동차 등 주요 24시간 사업장의 경우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어에 이어 삼성전자도 사내 백신접종을 공식화하면서, 삼성 다른 계열사 및 주요 기업 사업장에서도 자체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 근무하는 18~59세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부속의원에서 모더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도 사업장 자체 백신 접종을 검토중이다.
사업장 내 부속병원이 있어서 자체접종 여건을 갖춘 기업들은 자체 백신접종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인력을 보완하는 등 백신접종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