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한식 먹으면 30% 할인…정부, '코리아 고메 위크' 개최

기사등록 2021/06/27 11:00:00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한식당 130여곳 참여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한식당 130여 곳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30%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5대 도시 130여 개 한식당이 참여하는 '2021 코리아 고메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등 5대 지역에서 한식 대표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부산은 7월1~14일, 대구·대전·광주는 7월8~21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이 참여해 국민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는 할인 금액 중 일부에 대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식자재를 살 수 있는 농협 하나로 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한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식품부와 한식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리아 고메위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식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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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한식 먹으면 30% 할인…정부, '코리아 고메 위크' 개최

기사등록 2021/06/27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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