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정이서 "'기생충' 피자가게 사장이었다"

기사등록 2021/06/25 11:31:33

[서울=뉴시스] 배우 정이서.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2021.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정이서.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2021.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 김유연을 연기한 배우 정이서가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7월 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이서는 이번 에스콰이어와의 촬영이 첫 잡지 화보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무척 떨렸지만, 화보 촬영을 정말 해 보고 싶었던 만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에 피자 가게 사장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정이서는 캐스팅 당시 상황에 대해 "원래 40~50대로 생각하고 있던 피자 가게 사장 역할의 연령대를 낮춰 진행하려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기대하지 않았던 상태였는데, 정말 어안이 벙벙하고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마인' 방영 이후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정이서는 김유연을 최대한 새로운 캐릭터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긴 했지만, 김유연은 마냥 신데렐라처럼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라며 "유연이는 자신만의 소신과 꿈이 있는 당찬 아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기생충'과 '마인' 이전까지는 얼굴을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정이서는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 주로 출연해 왔다. 정이서는 "그 시간 동안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나름 고군분투해 왔다"고 말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정이서는 "고유명사처럼 여겨지는 배우이고 싶다"며 "착실하고 꾸준하게, 지금처럼 가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무언가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정이서.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2021.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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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정이서 "'기생충' 피자가게 사장이었다"

기사등록 2021/06/25 11:31: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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