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중남미 국적자 18명 실종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로 99명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경찰은 아파트 붕괴이후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51명의 거주민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는데 행방불명된 인원의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밖에 붕괴사고 이후 중남미 국적자 최소 18명이 실종됐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루과이인 3명, 파라과이인 6명, 아르헨티나인 9명이 아파트 붕괴이후 시실종됐다고 마이애미 주재 이들 국가 영사관들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서프사이드에 있는 12층짜리 콘도형 아파트 건물 일부가 붕괴했다.
찰스 버켓 서프사이드 시장은 "건물 잔해에서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지역 80여개 팀을 투입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부상자 1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경찰은 아파트 붕괴이후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51명의 거주민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는데 행방불명된 인원의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밖에 붕괴사고 이후 중남미 국적자 최소 18명이 실종됐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루과이인 3명, 파라과이인 6명, 아르헨티나인 9명이 아파트 붕괴이후 시실종됐다고 마이애미 주재 이들 국가 영사관들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서프사이드에 있는 12층짜리 콘도형 아파트 건물 일부가 붕괴했다.
찰스 버켓 서프사이드 시장은 "건물 잔해에서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지역 80여개 팀을 투입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부상자 1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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