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다행' 박준형, KCM, 슬리피. (사진 = MBC 제공) 2021.06.2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22/NISI20210622_0000771539_web.jpg?rnd=20210622093627)
[서울=뉴시스]'안다행' 박준형, KCM, 슬리피.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god 박준형과 KCM, 슬리피가 지리산 은어 요리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들은 지리산에서 직접 잡은 은어로 맛깔스런 구이와 조림에 성공했다.
이중에서도 KCM의 은어 요리 도전기는 분당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특히 요리과정에서 오간 대화 중 KCM의 해꼽 발언이 폭소를 유발했다.
슬리피가 두 형들에게 '전설'이라고 칭하자, 박준형은 "얘(KCM)는 셔츠 배꼽까지 찢은 게 전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형(KCM) 배꼽에 그거 아직도 있냐. 불가사리. 그거 진짜 재수없다"며 KCM 배꼽 타투인 일명 '해꼽'을 소환했다.
KCM은 이에 "내가 봐도 내가 재수없더라"며 "이제 없다"고 답했다.
그는 "KCM의 약자는 감칠맛"이라며 은어 내장을 능숙하게 손질했다.
하지만 은어는 비늘이 없다고 호언장담했다가 칼에 비늘이 잔뜩 묻어나오고, 공들여 만든 KCM표 조림 양념은 슬리피로부터 "비린 맛"이라는 평을 받았다.
KCM은 굴하지 않고 은어 구이와 조림을 완성, 박준형과 슬리피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지리산표 감칠맛'을 인정받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3.9%(1부), 6.7%(2부)를 기록했다.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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