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3명이 잇따라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의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1일 자택 욕실에서 숨져 있는 것이 지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14일 국과수 부검이 실시됐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 지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들에 따르면 A씨는 접종후 두통과 팔 통증이 심해 진통제도 복용했다.
지난 13일에는 경주의 80대 여성 B씨가 어지럼증과 기력 저하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지난 달 25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평소 당뇨와 관절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복부에 멍이 생겼고 혈소판 수치가 2000에 달했으며 혀가 까매지는 증상이 있었다.
14일 오전에는 영덕의 60대 남성 C씨가 자택에서 숨졌다.
C씨는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뇌출혈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유족들에 따르면 C씨는 접종 후 무기력과 식욕저하를 호소해왔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31명이 숨졌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4명, 화이자 17명이다.
주요 이상반응도 21건이 신고됐으며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건, 화이자 17건이다.
아나팔락시스 의심신고는 모두 8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건, 화이자 5건으로 나타났다.
사망사례, 중증이상반응 신고 모두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북도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26.9%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의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1일 자택 욕실에서 숨져 있는 것이 지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14일 국과수 부검이 실시됐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 지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들에 따르면 A씨는 접종후 두통과 팔 통증이 심해 진통제도 복용했다.
지난 13일에는 경주의 80대 여성 B씨가 어지럼증과 기력 저하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지난 달 25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는데 평소 당뇨와 관절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복부에 멍이 생겼고 혈소판 수치가 2000에 달했으며 혀가 까매지는 증상이 있었다.
14일 오전에는 영덕의 60대 남성 C씨가 자택에서 숨졌다.
C씨는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뇌출혈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유족들에 따르면 C씨는 접종 후 무기력과 식욕저하를 호소해왔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31명이 숨졌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4명, 화이자 17명이다.
주요 이상반응도 21건이 신고됐으며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건, 화이자 17건이다.
아나팔락시스 의심신고는 모두 8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건, 화이자 5건으로 나타났다.
사망사례, 중증이상반응 신고 모두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북도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26.9%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