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14일 지역 농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7개 체험휴양마을과 교육농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임채군 완주군관광마켓팅지원센터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와 코로나로 인한 관광 수요자의 여행 욕구 및 형태’를 발제하며 농촌관광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백승석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센터장은 가족단위·지역단위의 소규모 농촌관광 트렌드 맞춤형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다듬이 공연으로 농촌체험마을의 대표 사례를 낳은 노재석 완주군 창포마을 위원장은 현장사례 발표를 통해 도시민의 수요와 농촌의 자원을 연계한 위기 극복 방안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 노멀(New Normal)에 맞는 콘텐츠와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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