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서 발견…친구 신고로 출동
중감금치사 혐의…구속영장 검토
겉에 큰 외상없어, 국과수 부검중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와 동거 중이던 친구 2명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전 6시께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이들과 함께 거주하던 20대 남성 C씨가 나체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 시신에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큰 외상은 없었으나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C씨 부검을 맡긴 상황이다. 만일 혐의가 인정될 경우 A씨와 B씨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중감금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전 6시께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이들과 함께 거주하던 20대 남성 C씨가 나체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 시신에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큰 외상은 없었으나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포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C씨 부검을 맡긴 상황이다. 만일 혐의가 인정될 경우 A씨와 B씨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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