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성매매 적발, 고객장부 성매수남 97명 조사

기사등록 2021/06/11 08:58:26

최종수정 2021/06/11 09:52:13

알선책 3명, 여종업원 19명 조사

[부산=뉴시스]부산의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부산의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도심에서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운대경찰서는 11일 A(40대)씨 등 성매매 알선책 3명, B(20대)씨 등 여종업원 19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압수한 고객장부에 있는 성매수남 97명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산진구의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사지업소 인근에서 직접 호객 행위를 하거나 웹사이트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남성을 모집한 뒤 1차례당 10만~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성매매에 사용된 용품.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성매매에 사용된 용품.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지난 2월 15일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객장부를 토대로 성매수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생활 속으로 숨어드는 변종 성매매 업소를 단속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건전한 성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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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성매매 적발, 고객장부 성매수남 97명 조사

기사등록 2021/06/11 08:58:26 최초수정 2021/06/11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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