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압수자의 저항감을 완화하려는 의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이 성추행 피해 여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친정집 등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 검찰단은 10일 오후 "해당 발언을 한 수사관은 군무원으로, 피압수자의 저항감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한 것이었으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는 전날 합동으로 계룡대에 있는 공군본부 보통검찰부와 인권나래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위해 현장에 간 수사관은 공군 관계자와 웃으며 안부를 주고받고 '친정집에 오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본부 보통검찰부와 인권나래센터는 부실 초동수사와 국선변호사 직무유기, 늑장 보고 등 의혹에 휘말린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 검찰단은 10일 오후 "해당 발언을 한 수사관은 군무원으로, 피압수자의 저항감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한 것이었으나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는 전날 합동으로 계룡대에 있는 공군본부 보통검찰부와 인권나래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위해 현장에 간 수사관은 공군 관계자와 웃으며 안부를 주고받고 '친정집에 오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본부 보통검찰부와 인권나래센터는 부실 초동수사와 국선변호사 직무유기, 늑장 보고 등 의혹에 휘말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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