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서 고발장? 언론플레이"
"가타부타 이야기할 필요 없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문광호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연한 시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태도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 2월 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사세행은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을 제기하며 윤 전 총장에 책임을 물었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겠다"며 "앞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고발장 들어온 것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건데 가타부타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세행의 고발) 내용도 허접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 같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 2월 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사세행은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을 제기하며 윤 전 총장에 책임을 물었다.
이와 관련 윤 전 총장 측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겠다"며 "앞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고발장 들어온 것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건데 가타부타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세행의 고발) 내용도 허접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 같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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