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연안해역에 어린 해삼 16만 마리 방류 등

기사등록 2021/06/10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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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해양 환경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마을의 활력을 위해 지역 내 4개 어촌계 연안해역에 어린 해삼 16만 4300마리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전복 25만 5500마리(사업비 2억 1100만원)를 6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한 데 이어, 이날 신암과 평동, 대송, 송정 등 4개 마을어장에 해삼 16만 4300마리(사업비 7900만원)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수산종자업체에서 생산된 무게 1~7g의 방류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이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고급 건강식품으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고 수요도 커서 지역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울주군,군민안전보험 가입해 운영

울산 울주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해 울주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가입된다. 군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등 총 18가지이며 보장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보험금의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www.lofa.or.kr)에서 청구서식을 다운받아, 사고처리 전담 창구 전화(☏1577-5939) 또는 팩스(02-3148-9955)로 접수하면 된다.


◇새울원전, 울주 청소년 150명에게 '희망나눔키트'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10일 울주군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나눔키트’를 굿네이버스 울산나눔인성교육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울본부와 굿네이버스가 협업한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생활 필수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희망나눔키트’는 울주지역 전체 중학교(14곳)의 청소년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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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연안해역에 어린 해삼 16만 마리 방류 등

기사등록 2021/06/10 16:08: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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