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임시 버스정류장 설치 논의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재개발구역의 철거 건물이 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류장이 사라져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이 버스와 정류장을 덮쳐 이 곳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정차를 하지 못한 채 지나치고 있다.
현재 임시 버스정류장은 설치가 안돼 있으며 별다른 안내 표지판도 없는 상태다.
버스매몰 사고 현장에 정차하는 노선은 동구 지원동과 무등산 방향 등 총 14개이며 출근 시간대에는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류장이 사라진 구간은 편도 3차선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차선을 모두 막고 매몰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어 통제된 상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너진 건물이 버스와 정류장을 덮쳐 이 곳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정차를 하지 못한 채 지나치고 있다.
현재 임시 버스정류장은 설치가 안돼 있으며 별다른 안내 표지판도 없는 상태다.
버스매몰 사고 현장에 정차하는 노선은 동구 지원동과 무등산 방향 등 총 14개이며 출근 시간대에는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류장이 사라진 구간은 편도 3차선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차선을 모두 막고 매몰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어 통제된 상태다.
이른 아침 출근에 나선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사라져 300~400m 떨어진 또다른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해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임시 버스정류장 설치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고 구간이 도로와 인접해 있고 차량 통행량도 많은 곳이어서 임시 버스정류장 설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임시 버스정류장 설치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고 구간이 도로와 인접해 있고 차량 통행량도 많은 곳이어서 임시 버스정류장 설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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