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예비군·민방위 대상

기사등록 2021/06/09 16:12:20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거 10일부터 얀센 백신 2분기 접종 대상자를 접종한다.

대상은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군 관련 종사자 등이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본인이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접종받게 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얀센 백신은 지난 8일 배송됐다. 예약된 대상자들을 모두 접종하기에 충분한 물량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돼 접종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차 접종을 완료한 뒤 사망자와 중증환자 비율을 낮추고, 이를 기반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얀센 백신
얀센 백신

 시는 8일 오후 6시 기준 1차 접종 8만4336명, 2차 접종 2만3390명 등 총 10만7726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약자는 이번 접종을 놓치면 접종순서가 늦춰지게 되므로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접종날짜에 꼭 예방접종을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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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예비군·민방위 대상

기사등록 2021/06/09 16:12: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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