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단, 8일 노 준위 등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성추행 피해 후 숨진 공군 여군 이모 중사에게 2차 가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사관들을 8일부터 소환조사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소환조사, 참고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지금 고소된 A 준위, B 상사, C 하사 정도가 되겠고 계속해서 참고인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건 발생 후 이 중사를 회유했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 그리고 성추행 당시 차량을 운전한 하사 등이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부 대변인은 서욱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시점에 관한 질문에 "5월25일에 보고를 받으셨다"고 답했다.
그는 서 장관도 군검찰 수사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일단 성역 없이 수사를 한다"며 "관련 여부가 나와 봐야 되겠지만 그 원칙하에 지금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소환조사, 참고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지금 고소된 A 준위, B 상사, C 하사 정도가 되겠고 계속해서 참고인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건 발생 후 이 중사를 회유했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 그리고 성추행 당시 차량을 운전한 하사 등이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부 대변인은 서욱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시점에 관한 질문에 "5월25일에 보고를 받으셨다"고 답했다.
그는 서 장관도 군검찰 수사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일단 성역 없이 수사를 한다"며 "관련 여부가 나와 봐야 되겠지만 그 원칙하에 지금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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