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동 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카타르 도하’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하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리야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이다.
상담 장소는 울산경제진흥원 내 사이버 상담장 또는 참가기업 사무실이다.
카타르 도하지역 상담에는 산업용 필터 생산기업인 ㈜레베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석유·가스, 건설, 무역 등 5개 분야에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 알바라흐 등 13개 유망 바이어사와 3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사우리아라비아 리야드는 지역 중소기업 7개사와 현지 바이어간 매칭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코트라 현지 무역관의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을 비롯해 전문 통역, 온라인 상담장 등 상담에 필요한 일체 사항을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지역에 대한 판로 개척과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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