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30세 미만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돌봄종사자와 사회필수인력,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교사(1~2학년) 중 18~30세 미만 중 미접종자다. 대상자는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5~26일 1차 접종을 받는다.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 등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을 이용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군은 65~74세와 만성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60~64세 대상자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7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진행한 접종에서 1차 3991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1차 87.6%, 2차 82.3%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집단면역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해 일상생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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