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돼…집무실 압수수색
모 사업가로부터 5000만원 이상 받은 혐의
"자료 분석 뒤 소환해 돈 대가성 확인 계획"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부산경찰청 총경급 간부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2일 해당 간부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총경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수본은 지난 2일 A 총경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당시 수사관들은 A 총경의 휴대전화, 집무실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총경은 수년 전 부산의 한 사업가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국수본은 A 총경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총경 등 당사자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며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한 뒤 A 총경 등을 소환해 돈의 대가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총경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수본은 지난 2일 A 총경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당시 수사관들은 A 총경의 휴대전화, 집무실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총경은 수년 전 부산의 한 사업가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국수본은 A 총경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총경 등 당사자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며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한 뒤 A 총경 등을 소환해 돈의 대가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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