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226명 발생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11명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군포시 어학원 관련 확진자 22명 등 226명이 발생한 이후 21일 만에 처음으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960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07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수원시 교회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이천시 버섯 재배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11명, 여주시 농산물 재배·포장업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누적 34명이다.
그 밖에 구리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6명), 성남시 교회 관련 1명(누적 21명), 고양시 일산 동구 교회 관련 2명(누적 13명), 용인시 노인정 관련 1명(누적 12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1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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