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등 4곳에서 11명 확진…누적 4724명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새로 나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에서 4명, 포항시와 경산시에서 각 3명, 구미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의 확진자 4명은 모두 S단란주점 관련이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경기도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 H마트 관련 지난 달 24일 확진된 '포항 610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북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31일 확진된 대구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1명, 같은 날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달성군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 하루평균 11.4명이 확진됐고 현재 23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의 경북도내 확진자는 38→ 22→ 12→ 21→ 19→ 19→ 15→ 7→ 23→ 35→19→ 11→ 27→ 23→ 24→ 33→ 11→ 16→ 12→ 12→ 12→ 9→ 12→ 14→ 13→ 9→ 18→ 9→ 12→ 11명이다.

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724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325명, 포항 636명, 구미 592명, 경주 402명, 김천 311명, 안동 273, 청도 190명, 칠곡 158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7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9명, 영덕 41명, 문경 30명, 성주 29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5명, 누적회복자는 10명이 늘어 4443명, 입원환자는 1명이 추가돼 1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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