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백신 신속보급으로 1500만회 분 접종 마쳐

기사등록 2021/06/03 07:57:02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2일 하루 30만 4037회 "신기록"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세계 간호사의 날인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간호사들이 급여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횃불 시위를 하고 있다. 2021.05.13.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세계 간호사의 날인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간호사들이 급여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횃불 시위를 하고 있다. 2021.05.1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지난 해 12월 29일 시작한 전국적인 백신접종 캠페인에 의해 코로나19 백신 1500만회분의 접종을 마쳤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공공백신모니터 사이트의 집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전국의 온라인 백신 접종 등록은 2일 현재 실시간으로 1537만3890회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1280만 1115회분은 이미 접종을 끝냈다. 

992만4476명이 1차 접종을 끝냈고  2차 분까지 주사를 다 맞은 사람은 287만6639명에 달한다.
 
아르헨티나의 백신 접종은 러시아제 스푸티니크 V백신을 가지고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중국 제약사가 개발한 시노팜과영국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로 사용 약품의 범위를 넓혔다.

카를라 비조티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아르헨의 백신접종 운동은 점점 "강력한 진전"을 보이면서 2일 하루에만 30만 4037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아르헨티나는 2020년 3월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동안 총 381만 7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일 현재 총 7만8733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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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6/03 07:5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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