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1코노미의 시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1인 가구는 소비 성향이 강하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젊은 싱글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에서 약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1인 가구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1코노미의 시대'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1인 가구 맞춤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소비 시장의 주축인 1인 가구와 새로운 소비계층인 MZ세대가 어떤 것에 관심 있는지 소비자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상품을 기획할 때 어떤 트렌드를 가지고 어떻게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해야 할지 대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해 쉽게 설명한다.

1인 가구가 실제 생활하면서 원하는 청소 대행, 빨래 서비스와 같은 편리미엄 상품이나,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용품,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이해 꾸준히 뜨고 있는 반려동물 상품 등을 소개한다.

시장 조사 방법부터 트렌드를 분석하는 법, 상품 혹은 기업의 시장 포지셔닝 선정, 기획서 작성법까지 담았다. 권단정 지음, 265쪽, 라온북,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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