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 레인보우' 추정 기기. (사진=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18/NISI20210518_0000748726_web.jpg?rnd=20210518092726)
[서울=뉴시스]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 레인보우' 추정 기기. (사진=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벨벳2 프로'(LG 레인보우)의 판매 방식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뀐다.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제품을 판매하는 임직원몰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회사가 판매방식을 바꾼 것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오전 9시 사내 임직원몰(라이프케어)에서 LG 벨벳2 프로 3000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판매 시작 후 1만5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에 LG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금일(지난 5월 31일) 오전 9시 판매 예정이었던 LG 벨벳2 프로는 시스템 폭주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향후 판매 계획에 대해서는 재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LG 벨벳2은 물방울 카메라 등 지난해 출시된 벨벳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했으며, 전작보다 스펙(사양)이 높아졌다. 반면, 가격은 전작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저렴한 편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6.8인치 풀HD와 POLED(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888, 8GB(기가바이트)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4500mAh(밀리암페어아워)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광각 6400만, 초광각 1200만, 망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메탈브론즈 등 총 3가지다.
회사 내부에서는 '레인보우폰'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이 진행됐고, 해외 출시 모델은 'LG V70'이라는 이름으로 테스트가 다수 진행돼왔다. 그러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LG 벨벳2 프로'의 공식 출시가 무산됐으며, 일부 물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유명 IT 팁스터인 트론에 따르면,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 레인보우'(LG 벨벳2 프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3000대 가량 판매된다. (출처=트론 트위터)](https://img1.newsis.com/2021/05/18/NISI20210518_0000748742_web.jpg?rnd=20210518093217)
[서울=뉴시스] 유명 IT 팁스터인 트론에 따르면,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 레인보우'(LG 벨벳2 프로)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3000대 가량 판매된다. (출처=트론 트위터)
LG전자 관계자는 "구매를 원하는 임직원들이 예상보다 많은 점을 감안해 추첨제 등 다른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라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7월31일 스마트폰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26년 만에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다.
철수 이후에도 기존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3년, A/S(After Service) 4년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LG전자는 오는 7월31일 스마트폰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26년 만에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다.
철수 이후에도 기존 출시된 제품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3년, A/S(After Service) 4년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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