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1일 코로나19 충격에 경기침체에 빠졌던 경제의 회복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현행 0.10%로 다시 동결했다.
ABC 방송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RBA는 이날 정례 금융정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를 부양하고자 지난해 11월 사상최저로 낮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6차례 연속으로 시장 예상도 기준금리 동결이 대체적이었다.
RBA는 또한 실업률을 끌어내리고 낮은 물가상승률을 밀어올리기 위해 최소한 2024년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
아울러 RBA는 3년채 금리 목표도 0.1%로 유지했고 현행 1000억 호주달러(약 86조7340억원) 규모 자산매입 종료 후 장래 채권매입에 관해선 7월 정책회의 때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RBA는 호주 경제가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4.3%, 내년은 3.5%로 관측했다.
이는 종전 4.75%보다 낮췄지만 재정지원과 금융 완화정책으로 고수준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RBA는 지난해 3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3년물 국채 금리도 0.1%로 계속 유지했다. 장기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양적완화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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