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시, 대형폐기물 배출 앱 '빼기' 서비스 개시 등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빼기'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버리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한 뒤 수수료를 결제하고 배출하면 수거업체가 자동 수거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중고매입’서비스도 제공되며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힘든 노인과 여성을 위해서는 ‘내려드림’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빼기 서비스 운영을 통해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여 연간 약 3억3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경기 화성시는 향남읍 하길리 공공급식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에서 ‘HO(Hwaseong Organic) 스쿨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HO 스쿨팜 가족봉사단은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농가에 찾아가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는 30가족 212명이 농가를 방문해 모종심기, 잡초제거, 수확 및 선별, 포장 등의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족봉사단원 20여명만이 참석해 봉사단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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