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단기적인 이익확정 매물에 보합으로 시작했다가 미중 무역협의 개최와 해외자금 유입 관측으로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2 포인트, 0.05% 오른 3610.77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4 포인트, 0.014% 상승한 1만4899.33으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03 포인트 밀린 3226.08로 출발했다.
지수가 전일 심리 경계선을 회복하면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선행했다.
다만 미중이 장관급 무역교섭을 연다는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철강주와 희토 관련주, 비철금속주, 석유주 등 소재 종목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증권주와 가전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3.09 포인트, 0.09% 올라간 3611.9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8분 시점에 27.00 포인트, 0.18% 오른 1만4924.19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9분 시점에 3271.30으로 45.19 포인트, 1.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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