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 간부 술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 적발

기사등록 2021/05/28 10:54:15

남동경찰서 지구대 경위 면허정지 수치로 운전

[인천=뉴시스] 함상환 김동영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경찰 간부가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동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조사 결과 A 경위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징계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논현경찰서 관계자는 "A 경위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및 이동거리를 조사 중이다"며 "수사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인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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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 간부 술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 적발

기사등록 2021/05/28 10:54: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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