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방시장 간판 교체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통시장인 삼방시장 일원 54개 업소에 대해 새 디자인 간판 교체 작업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원(국비 2억5000만, 시비 2억)을 들여 도시재생사업지인 삼방동 전통시장 일원(남쪽 290m, 북쪽 130m)의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구간 내 무분별한 옥외광고물을 철거하고 업소별 특색 있는 간판을 설치했다.
54개 업소가 참여했고 곡각지는 1개 업소당 2개 간판을 적용해 총 61개의 간판을 제작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관 개선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31일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계금연의 날인 31일 주촌행정복지센터와 주촌농협 일원에서 금연을 비롯해 절주, 코로나19 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관내 흡연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센터 금연클리닉사업도 홍보한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 1대1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패치, 껌, 니코틴사탕) 등을 제공한다.
6개월 상담기간이 지난 후에도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관리하며 금연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 예약을 통해 상담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불안하다면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문의는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055-330-2629, 2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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