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노팜, 저명 국제학술지에 임상3상 결과 발표

기사등록 2021/05/27 17:40:09

두 종류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효과는 각각 72.8%, 78.1%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수도 병원에서 19일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 19 백신 주사병약을 의료진이 들어보이고 있다. 세르비아는 시노팜 백신을 공급 받는 첫 유럽 국가가 되었다.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이 나라는 유럽연합 훨씬 전에 화이자 백신을 소량 공급 받아 접종했다. 2021. 1. 19.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수도 병원에서 19일 중국 시노팜의 코로나 19 백신 주사병약을 의료진이 들어보이고 있다. 세르비아는 시노팜 백신을 공급 받는 첫 유럽 국가가 되었다.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이 나라는 유럽연합 훨씬 전에 화이자 백신을 소량 공급 받아 접종했다. 2021. 1. 1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자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중국 신화통신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결과가 담긴 논문이 ‘동료 평가’를 거쳐 이날(미국시간 26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제약사들이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것과 달리 시노팜은 그간 임상시험 결과를 학술지에 싣지 않아 신뢰성 부족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공개는 불신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상 임상시험에서 시노팜이 개발한 두 종류의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은 각각 72.8%, 78.1%의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시노팜이 공식 발표한 보호효과인 72.5%보다 높은 수치다.

시노팜은 작년 7월16일부터 4만411명을 상대로 우한시와 베이징시 두곳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36.1세, 84.4%는 남성이다.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참여자는 21일 간격으로 백신을 2차례 접종하고 2차 접종 14일 후 백신 효과를 판단하는 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접종 7일이후 부작용 발생율은 44.2%, 41.7%로, 대부분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경미한 통증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시노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국 시노팜 백신은 비서구권에서 개발한 백신 중 처음으로 WHO 관문을 통과했다. WHO는 앞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얀센), 영국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AZ) 등의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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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노팜, 저명 국제학술지에 임상3상 결과 발표

기사등록 2021/05/27 17:4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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