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된다

기사등록 2021/05/27 14:35:49

연세대의료원 16만명 검진데이터·바이오 검체 활용

데이터 분석·유전자 분석·인공지능 분야 등 6곳 동참

[서울=뉴시스]연세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신촌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공동개발 착수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연세대의료원 제공) 2021.05.27
[서울=뉴시스]연세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신촌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공동개발 착수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연세대의료원 제공) 2021.05.27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연세의료원이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과 유전정보 등 인체자원을 보관하는 바이오뱅크(인체자원은행)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신촌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공동개발 착수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메디에이지, 바스젠바이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DNA링크, MOA데이터, 한국의학연구소(KMI) 등 6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질병 발생을 예측, 예방하고 치료 기술을 개발·실용화하기 위한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뱅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연구목적으로 기부한 약 16만 명의 건강검진 자료와 바이오 검체로 구성돼 있다.

연세의료원 바이오뱅크를 이끄는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연세의료원과 각 분야 전문기관들이 함께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맞춤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헬스케어, 제약, 디지털 임상시험, 바이오, 보험, 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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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된다

기사등록 2021/05/27 14:3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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