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원으로 남아 신제품 및 새 계획에 집중할 것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6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7월5일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을 인터넷 서점에서 거대 온라인 쇼핑 업체로 성장시킨 베이조스는 현재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담당 임원 앤디 재시가 7월5일 새 CEO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이날 아마존 주주총회에서 "정확히 27년 전인 1994년 7월5일 아마존을 창립했다. 그 날짜는 내게는 감상적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지난 2월 베이조스가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날짜는 밝히지 않았었다.
57살의 베이조스는 개인 재산이 1670억 달러(186조5390억원)에 달한다. 그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도 아마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임원으로 남아 신제품과 새로운 계획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또 자신의 우주항공기(로켓선) 회사인 '블루 오리진'과 신문 워싱턴 포스트 등 다른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아마존은 이날 더 많은 쇼와 영화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 MGM을 84억5000만 달러(9조400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마존을 인터넷 서점에서 거대 온라인 쇼핑 업체로 성장시킨 베이조스는 현재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담당 임원 앤디 재시가 7월5일 새 CEO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이날 아마존 주주총회에서 "정확히 27년 전인 1994년 7월5일 아마존을 창립했다. 그 날짜는 내게는 감상적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지난 2월 베이조스가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 날짜는 밝히지 않았었다.
57살의 베이조스는 개인 재산이 1670억 달러(186조5390억원)에 달한다. 그는 CEO 자리에서 물러나도 아마존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임원으로 남아 신제품과 새로운 계획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또 자신의 우주항공기(로켓선) 회사인 '블루 오리진'과 신문 워싱턴 포스트 등 다른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아마존은 이날 더 많은 쇼와 영화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할리우드 스튜디오 MGM을 84억5000만 달러(9조400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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