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

기사등록 2021/05/25 11:16:39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내 강당지, 동·서 승방지, 동원 회랑(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의 기단부와 강당지 앞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유적 정비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터. 2018.04.30. (사진 = 익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미륵사지(사적 제150호) 내 강당지, 동·서 승방지, 동원 회랑(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의 기단부와 강당지 앞 배수시설 개선을 위한 유적 정비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터. 2018.04.30. (사진 =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재 행정 60년을 맞아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61년 10월 문화재청의 전신인 문화재관리국이 출범하면서 올해가 문화재 행정이 시작된 지 60년이 된다.

이번 토론회는 2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매달 한 번씩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27일에 열리는 1차 토론회는 '문화재 행정 60년, 새로운 가치와 기준'이 주제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도종환 의원, 이인규 전 문화재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이인규 전 문화재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토론회의 전체 서막을 연다.

문화재 분야의 대표 원로 인사인 이인규 전 문화재위원장은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 문화재 정책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0년 동안 이뤄진 문화재 분야의 주요 성과를 회고하고 앞으로 문화재 행정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현선 명지대 교수가 '문화재의 사회적 가치'라는 제목으로, 조두원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사무총장이 ‘문화유산 보존원칙 검토’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가 끝나면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류승완 중앙대 교수, 박소현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서동철 서울신문 논설위원, 정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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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행정 60년 미래전략 토론회'

기사등록 2021/05/25 11:1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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