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축사
서울 역세권 포함 83만호 공급 목표
이 중 26% 해당하는 후보지 발표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25일 "2.4대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구역에 대한 투기수요의 차단, 개발이익의 합리적 배분,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내부 통제와 조직 혁신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차관은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늘어나는 가구분화,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 도심 내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심리가 싹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택시장은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시장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국민들의 주거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3080+ 공급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심 내 역세권 등 국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적정 품질 주택 83만호를 신속 공급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울 지역 32만 가구를 포함한 수도권 61만 가구, 지방 광역시도시권에 22만 가구를 공급할 부지를 2025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지금까지 26%에 달하는 21만7000가구 규모의 공급 가능한 후보지를 발표한 상황이다.
윤 차관은 "오늘 포럼을 통해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공급대책 성공을 위한 참신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화시킬 것은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차관은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늘어나는 가구분화,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 도심 내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심리가 싹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택시장은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시장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국민들의 주거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3080+ 공급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심 내 역세권 등 국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적정 품질 주택 83만호를 신속 공급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울 지역 32만 가구를 포함한 수도권 61만 가구, 지방 광역시도시권에 22만 가구를 공급할 부지를 2025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지금까지 26%에 달하는 21만7000가구 규모의 공급 가능한 후보지를 발표한 상황이다.
윤 차관은 "오늘 포럼을 통해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공급대책 성공을 위한 참신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화시킬 것은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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