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드로잉은 예술가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의 본질이다.'
◇백아트 서울= 엘리엇 헌들리의 아시아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로잉을 세계 처음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엘리엇 헌들리는 2012년 미국 월간지 '아트 앤 옥션'이 선정한 ‘미래의 소장 가치(collectible)가 있는 50인의 미술가’로 선정, 30대에 스타 작가가 되었다. 1975년 생으로, 로드아일랜드 미술학교, 스코히건 미술학교를 거쳐 UCLA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작고한 LA 브로드 뮤지엄(The Broad) 설립자 엘리 브로드(Eli Broad)가 그의 작품을 다수 컬렉션 해서더욱 유명해졌다. 오는 9월에는 데이비드 호크니를 발굴한 딜러 패밀리인 뉴욕의 카스민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의 대표작은 사진과 신문기사, 다채로운 사물을 이용한 거대한 콜라쥬다. 수많은 오브제를 모으고 분류해서 이를 작품으로 만들어왔다. 전시는 6월19일까지.
◇백아트 서울= 엘리엇 헌들리의 아시아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로잉을 세계 처음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엘리엇 헌들리는 2012년 미국 월간지 '아트 앤 옥션'이 선정한 ‘미래의 소장 가치(collectible)가 있는 50인의 미술가’로 선정, 30대에 스타 작가가 되었다. 1975년 생으로, 로드아일랜드 미술학교, 스코히건 미술학교를 거쳐 UCLA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작고한 LA 브로드 뮤지엄(The Broad) 설립자 엘리 브로드(Eli Broad)가 그의 작품을 다수 컬렉션 해서더욱 유명해졌다. 오는 9월에는 데이비드 호크니를 발굴한 딜러 패밀리인 뉴욕의 카스민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의 대표작은 사진과 신문기사, 다채로운 사물을 이용한 거대한 콜라쥬다. 수많은 오브제를 모으고 분류해서 이를 작품으로 만들어왔다. 전시는 6월19일까지.
◇이화익갤러리=변선영 개인전 긋다-잇다-짓다전을 선보인다. 드로잉과는 구분되는'연필회화'다. 일상적이고 소소한 사물들, 레이스, 휴지 심, 마스크 걸이, 단추들로부터 윤곽선을 따고 이들이 확장, 변형, 연합되면서 화면을 엮어낸 작품이다.
입체감이 없는 그림은 연필의 선들에 스며들었다. 무념무상한 행위의 반복이자 지난한 절제와 오랜 수고의 결과물로 그림의 원초적인 힘과 작가의 섬세한 능력을 보여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크랜브룩 아트스쿨에서 수학했다. 국내 뿐 아니라 뉴욕, 베를린, 런던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미술관, OCI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변선영의 연필회화에 대해 진휘연 한예종 교수는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역사의 파고 앞에 나약한, 그러나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숙명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고 전시 서문을 썼다. 6월9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입체감이 없는 그림은 연필의 선들에 스며들었다. 무념무상한 행위의 반복이자 지난한 절제와 오랜 수고의 결과물로 그림의 원초적인 힘과 작가의 섬세한 능력을 보여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크랜브룩 아트스쿨에서 수학했다. 국내 뿐 아니라 뉴욕, 베를린, 런던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미술관, OCI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변선영의 연필회화에 대해 진휘연 한예종 교수는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역사의 파고 앞에 나약한, 그러나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숙명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고 전시 서문을 썼다. 6월9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