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대통령령 규정…법으로 만들어야"
[서울=뉴시스] 이창환 여동준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국민들의 휴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체공휴일이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설날과 어린이날, 추석에만 해당되는 대체공휴일을 확대해 공휴일을 제대로 보장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번 석가탄신일이 올해의 마지막 평일 휴일이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까지 추석 연휴를 빼면 남은 공휴일은 모두 주말과 겹친다"며 "'한숨밖에 안 나온다'는 직장인들의 토로가 넘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해 달력을 받으면 공휴일이 며칠인지 세 보게 되는데, 올해는 유독 평일 빨간날이 적어 최악의 연휴 가뭄이라고 한다"며 "공휴일에 제대로 쉬고 싶다는 평범한 국민들의 목소리 아주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해 광복절과 토요일이 겹치자 임시공휴일을 지정했는데,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액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며 "잘 쉬면 내수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공휴일은 대통령령으로 규정돼 있다"며 "국민 전체에 적용되려면 법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설날과 어린이날, 추석에만 해당되는 대체공휴일을 확대해 공휴일을 제대로 보장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번 석가탄신일이 올해의 마지막 평일 휴일이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까지 추석 연휴를 빼면 남은 공휴일은 모두 주말과 겹친다"며 "'한숨밖에 안 나온다'는 직장인들의 토로가 넘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해 달력을 받으면 공휴일이 며칠인지 세 보게 되는데, 올해는 유독 평일 빨간날이 적어 최악의 연휴 가뭄이라고 한다"며 "공휴일에 제대로 쉬고 싶다는 평범한 국민들의 목소리 아주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해 광복절과 토요일이 겹치자 임시공휴일을 지정했는데,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액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며 "잘 쉬면 내수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공휴일은 대통령령으로 규정돼 있다"며 "국민 전체에 적용되려면 법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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