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해 4거래일 만에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32 포인트, 0.63% 밀려난 2만8342.21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6.18 포인트, 0.72% 하락한 1만578.12로 거래를 개시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5.17%, 중국석유화공 3.07%, 중국해양석유 3.07% 급락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3.95%, 진사중국 2.2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87%, 헬스주 알리건강 2.54% 밀리고 있다.
중은홍콩은 2.65%, 중신 HD 2.36%, 유방보험 2.03%, 영국 대형은행 HSBC 1.73%, 중국건설은행 1.91%, 항셍은행 1.43%, 중국공상은행 1.20% 떨어지고 있다.
훠궈주 라이디뤄는 3.80%, 맥주주 바이웨이 3.53%,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압 3.4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14% 대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4.08%,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13%,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0.08% 오르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4.59%,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1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91%, 홍콩교역소 0.79%,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42%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253.10 포인트, 0.89% 내려간 2만8340.7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83.76 포인트, 0.79% 저하한 1만570.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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