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타이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이 손흥민(토트넘)이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노린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0~2021 EPL 37라운드를 치른다.
16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수비와 패스 연계에 집중하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일조한 손흥민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경기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사라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붐'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터뜨린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현역이던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새로운 역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35라운드에서 끌려가던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리그 17호골이자 공식전 22호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21골)을 넘어섰다.
EPL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 등 모든 대회에서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 토트넘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으로 10골, 10도움 이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런 활약에 힘입어 영국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이 선정한 2020~2021시즌 EPL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의 이적 요청으로 어수선하다.
간판선수의 이적 요청, 사라진 UEFA 챔피언스리그 희망 등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손흥민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흥미롭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0~2021 EPL 37라운드를 치른다.
16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수비와 패스 연계에 집중하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일조한 손흥민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경기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사라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붐'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터뜨린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현역이던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새로운 역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35라운드에서 끌려가던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리그 17호골이자 공식전 22호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21골)을 넘어섰다.
EPL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 등 모든 대회에서 22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 토트넘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으로 10골, 10도움 이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런 활약에 힘입어 영국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이 선정한 2020~2021시즌 EPL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의 이적 요청으로 어수선하다.
간판선수의 이적 요청, 사라진 UEFA 챔피언스리그 희망 등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손흥민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흥미롭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