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에게나 아이와의 '기가 막힌 순간'들이 있다. 너무도 재미있고 기발한 말을 하는 순간 '기록해둬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시간을 놓치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리게 된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나눈 교감의 말들에 관한 기록이다. 가장 짧은 찰나이지만 가장 빛나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가족 사랑 7년의 기록이 오롯이 담겼다.
현우가 엄마, 아빠와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3살 무렵부터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기록했다. 식사 시간, 등하원길, 어린이집과 이웃사촌과의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이 촘촘히 담겼다.
아이의 성장 기록이자 부모 특히 엄마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기에 서투를 수밖에 없었던 날들을 지나오며 깨달은 마음 이야기들을 꺼낸다.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어 세상을 달리 바라보게 된 아픈 엄마의 아들에 대한 진실한 마음 고백은 가족 간 사랑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책 세트로 '가족일기 다이어리'도 함께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현우·김진숙·정창수 지음, 288쪽, 해피스토리, 2만2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나눈 교감의 말들에 관한 기록이다. 가장 짧은 찰나이지만 가장 빛나서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가족 사랑 7년의 기록이 오롯이 담겼다.
현우가 엄마, 아빠와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3살 무렵부터 가족 간 대화 내용을 기록했다. 식사 시간, 등하원길, 어린이집과 이웃사촌과의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이 촘촘히 담겼다.
아이의 성장 기록이자 부모 특히 엄마의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기에 서투를 수밖에 없었던 날들을 지나오며 깨달은 마음 이야기들을 꺼낸다.
어느 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되어 세상을 달리 바라보게 된 아픈 엄마의 아들에 대한 진실한 마음 고백은 가족 간 사랑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책 세트로 '가족일기 다이어리'도 함께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정현우·김진숙·정창수 지음, 288쪽, 해피스토리,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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