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0∼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보건소와 읍·면 콜센터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 기준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40% 정도이다.
연령대별 사전예약률은 ▲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3679명 중 약54% ▲65∼69세 4602명 중 약44% ▲60∼64세 5598명 중 약26%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372명 중 약45% ▲2분기 미접종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57명 중 약4.5%가 사전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백신 예방접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전예약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예약을 위한 안내와 홍보, 콜센터 운영,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 안전한 접종을 위한 현장점검 등 백신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면역을 확보함으로써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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