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전당대회 당 대표 컷오프 4명…후보 난립 걱정"

기사등록 2021/05/13 17:37:46

정양석 "후보자 수에 달려있지만…보통 4명이 기준"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13일 서울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13일 서울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마포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문광호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은 8일 현재 당 대표 후보군이 10여명에 달하는 점을 언급하며 "걱정"이라고 발언했다.

주 의원은 13일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당 대표 후보 난립과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은 우려를 드러냈다. 또 전당대회 컷오프 기준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황우여 선관위장은 "후보들이 너무 많이 출마하시고자 할 때 선출의 편의상 컷오프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당대회 컷오프 기준이 제시된 건 이번이 최초다.

다만 주 의원의 '컷오프 4명' 발언은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관위원인 정양석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컷오프 인원은) 나중에 결정할 일"이라며 "몇 명이 (후보로) 등록하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4명이 보통 기준"이라며 이 같은 결정에 상당히 뜻을 모은 상태임을 암시했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전당대회 컷오프와 관련해 세부적인 규정이 없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제13조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중앙당 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컷오프 도입 여부와 컷오프 방식 등을 결정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한 상태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 사람 뽑는 대표(선거)에는 10명이 나오고, 4명을 뽑는 최고위원(선거)은 아직 (후보자) 숫자도 못 채운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많은 신진들이 최고위원에 도전해야 하는데 걱정도 있다. 왜 이런지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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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전당대회 당 대표 컷오프 4명…후보 난립 걱정"

기사등록 2021/05/13 17:37: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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