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12위안...0.55%↓

기사등록 2021/05/13 10:44:4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3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대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12위안으로 전날 1달러=6.4258위안 대비 0.0354위안, 0.55% 크게 절하했다.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911위안으로 전일(5.9125위안)보다 0.0214위안, 0.36%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 시점에 1달러=6.4542~6.4546위안, 100엔=5.8918~5.892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2일 저녁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425위안, 100엔=5.923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023위안, 1홍콩달러=0.83190위안, 1영국 파운드=9.0839위안, 1스위스 프랑=7.1078위안, 1호주달러=4.9951위안, 1싱가포르 달러=4.8451위안, 1위안=174.9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503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이어서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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