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교회 2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1861명(해외입국자 6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856(유성구 50대)·1858(서구 10대)·1860(대덕구 40대)·1861번(〃)은 대덕구 중리동 교회 지표환자인 1835번(〃)과 관련된 교인이다.
대덕구 거주 30대인 1857번도 1835번과 관련된 n차 감염이다. 이 확진자는 대덕구 대화동의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다.
이로써 중리동 교인 12명과 대화동 교인 2명, 교인들의 가족과 지인 5명 등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중리동 교회와 대화동 교회가 상호 교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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