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속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4명과 만난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4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황인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수퍼마켓, 광고물 제작 등 중앙회 내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앞서 후보 시절인 지난 3월 중기중앙회와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위기 대응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된 곳으로 협동조합, 관련 단체 등 651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서울지역본부 회원은 9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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