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됐다.
소속사 측은 "(박신영은)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며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다시금 피해자 유족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상심이 얼마나 클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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