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간호조무사 코로나 현장서 고생...걸맞은 대우·보상위해 최선"

기사등록 2021/05/10 11:41:42

10일 오전 10시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만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59차 구청장협의회 영상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59차 구청장협의회 영상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코로나19 보건의료현장 헌신하고 있는 간호조무사회 임원들과 만나 "사회적으로 걸맞은 대우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번에 만났던 시기가 정확히 석달 전이다. 2월9일에 봤는데 3개월 만에 다시 보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아직도 많은 간호조무사분들이 현장에서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위로의 말씀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신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번 야간 간호조무사 수당 문제 때문에 속상해 했는데 그 문제가 해결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애쓰고 있는 만큼 충분히 업무에 직면할 수 있도록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당초 간담회는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기로 했으나, 오 시장이 직접 시장실로 장소를 바꿔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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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간호조무사 코로나 현장서 고생...걸맞은 대우·보상위해 최선"

기사등록 2021/05/10 11:4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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