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2시 국회 기자회견 통해 출마 선언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한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 의원은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 의원은 당 쇄신 방안과 야권 통합 계획,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등을 포함한 대선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도로 영남당' 프레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5선)이자 대구에 지역구를 둔 주 의원은 영남권 지지세가 강한 유력 당권주자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참패 후 당 지도부가 와해된 상황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돼 1년 동안 당의 재건과 쇄신을 이끌었다.
한편 주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도 완성되고 있다.
유일한 초선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은 이번 주 안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며, 원외에서 중량감이 큰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3선 조해진·윤영석 의원과 4선 홍문표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5선 조경태 의원과 4선 권영세 의원은 조만간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주 의원은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주 의원은 당 쇄신 방안과 야권 통합 계획,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등을 포함한 대선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도로 영남당' 프레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5선)이자 대구에 지역구를 둔 주 의원은 영남권 지지세가 강한 유력 당권주자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참패 후 당 지도부가 와해된 상황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돼 1년 동안 당의 재건과 쇄신을 이끌었다.
한편 주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도 완성되고 있다.
유일한 초선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은 이번 주 안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며, 원외에서 중량감이 큰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3선 조해진·윤영석 의원과 4선 홍문표 의원도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5선 조경태 의원과 4선 권영세 의원은 조만간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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