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온라인으로 '드림패럴림픽' 운영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사업의 일환인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패럴림픽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활동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를 전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이천훈련원에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회원가입 후 온라인 견학을 신청하면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보치아, 배드민턴, 골볼, 쇼다운, 휠체어컬링 등 온라인 스포츠체험을 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완료 후 장애인식개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천훈련원에 방문해 직접 참여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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