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인사청문회에서 발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4일 경부고속도로 동탄∼강남 구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한남IC∼양재IC 구간 등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 질의에 "그 구간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2차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동탄에서 강남구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GTX-D 노선에 대한 김포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에 따라서 하다보니 당초 경기지역과 인천에서 제기하는 눈높이에 못 미치는 구간이 시안으로 제시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지역에서 많은 말씀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서북부 지역의 교통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제기 되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만약 제가 장관으로 일 할 기회가 주어 진다면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노 후보자는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한남IC∼양재IC 구간 등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 질의에 "그 구간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2차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동탄에서 강남구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GTX-D 노선에 대한 김포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에 따라서 하다보니 당초 경기지역과 인천에서 제기하는 눈높이에 못 미치는 구간이 시안으로 제시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지역에서 많은 말씀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서북부 지역의 교통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제기 되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만약 제가 장관으로 일 할 기회가 주어 진다면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