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용 알약, 비강용 스프레이 개발 중
임상 성공 시 美서 '부스터샷' 활용될 듯
![[세인트레너드=AP/뉴시스] 2005년 10월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레너드에서 한 아이가 스프레이 형태의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미스트를 맞고 있다. 2021.05.04.](https://img1.newsis.com/2016/06/23/NISI20160623_0011839314_web.jpg?rnd=20160623050829)
[세인트레너드=AP/뉴시스] 2005년 10월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레너드에서 한 아이가 스프레이 형태의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미스트를 맞고 있다. 2021.05.0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은 알약이나 스프레이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약회사와 정부 연구소는 접종과 운반이 더 쉬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차세대 백신 모델로는 경구용(먹는) 알약이나 콧구멍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거론된다.
미국정부 연구소와 사노피, 알티뮨(Altimmune), 그리스톤 온콜라지 등 제약사가 차세대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새 백신이 다양한 변이에 더 오래 지속하는 면역 반응을 제공하고 향후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접종 중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저온 보관해야 하며 몇 주 간격을 두고 2번 접종해야 한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오 클리닉 교수 겸 백신 연구자 그레고리 폴란드는 "2세대, 3세대 백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77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이다. 이 중 93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돌입했다. 임상시험에 들어간 백신 대부분은 주사형이지만, 구강 제형이 2개, 비강 스프레이 제형은 7개가 있다.
차세대 백신 상당수는 임상 초중기 단계에 있어 실제 출시는 내년 말이나 2022년에나 가능하리라고 예상된다. 알약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백사트는 올해 중순 중간 단계인 2단계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다만 임상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나리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알티뮨이나 그리스톤은 백신을 출시해본 경험이 없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이 백신은 미국에서 2차 접종 후 추가로 하는 '부스터샷'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면역 기간을 연장하고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 면역 형성에서 뒤처진 국가의 경우 새 백신을 1차 백신으로 사용하면 된다.
스프레이 형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스콧 로버츠 알티뮨 최고과학책임자는 "바늘과 주사기는 필요 없다. 백신을 접종하기 매우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제약회사와 정부 연구소는 접종과 운반이 더 쉬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차세대 백신 모델로는 경구용(먹는) 알약이나 콧구멍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거론된다.
미국정부 연구소와 사노피, 알티뮨(Altimmune), 그리스톤 온콜라지 등 제약사가 차세대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새 백신이 다양한 변이에 더 오래 지속하는 면역 반응을 제공하고 향후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접종 중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저온 보관해야 하며 몇 주 간격을 두고 2번 접종해야 한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오 클리닉 교수 겸 백신 연구자 그레고리 폴란드는 "2세대, 3세대 백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77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이다. 이 중 93개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돌입했다. 임상시험에 들어간 백신 대부분은 주사형이지만, 구강 제형이 2개, 비강 스프레이 제형은 7개가 있다.
차세대 백신 상당수는 임상 초중기 단계에 있어 실제 출시는 내년 말이나 2022년에나 가능하리라고 예상된다. 알약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백사트는 올해 중순 중간 단계인 2단계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다만 임상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끝나리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알티뮨이나 그리스톤은 백신을 출시해본 경험이 없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이 백신은 미국에서 2차 접종 후 추가로 하는 '부스터샷'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면역 기간을 연장하고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 면역 형성에서 뒤처진 국가의 경우 새 백신을 1차 백신으로 사용하면 된다.
스프레이 형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스콧 로버츠 알티뮨 최고과학책임자는 "바늘과 주사기는 필요 없다. 백신을 접종하기 매우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