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깨물어주고 싶네" 어린이날 네파 키즈x하리보 캡슐 컬렉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최근 패션업계에 식품업체와 협업하는 ‘맛있는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네파 키즈가 100년 전통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와 손을 잡았다.

네파키즈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하리보와 컬래버레이션해 ‘네파 키즈x하리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래버는 어린이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올 봄·여름(S/S) 시즌 네파 키즈가 이어가는 브랜드 컬래버의 세 번째 시리즈다.

네파 키즈x하리보 캡슐 컬렉션은 ‘컬러풀한 즐거움’을 테마로 하리보 캐릭터 '골드베어'와 로고를 디자인에 활용한 트레이닝 세트, 티셔츠, 원피스 등 의류, 신발, 크로스백, 모자 등 용품류로 구성한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하리보 디자인과 위트있는 로고 플레이에 네파 키즈만의 자유로운 감성이 담겼다. 통통 튀는 키즈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메인 제품은 ‘하리보 하프 슬리브 세트’다.

가슴의 하리보 로고 플레이, 측면의 골드베어 캐릭터 디자인 등이 특징인 상하 트레이닝 의류 제품이다. 코튼 혼방 소재 티셔츠와 5부 팬츠로 구성한다. 편안한 착용감과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이 경쾌함을 연출한다. 남녀공용이다. 화이트, 베이지, 네이비 등 세 컬러가 있다. 6만9000원.

‘하리보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하리보 골드베어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인 코튼 소재 멀티 스트라이프 티셔츠다. 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디자인에 귀여운 골드베어가 더해져 경쾌한 키즈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남녀공용이다. 쿨민트, 프렌치 블루 등 두 컬러로 나온다. 4만5000원.

‘하리보 젤리 그래픽 원피스’는 풍성한 셔링 스커트로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하게 코디 가능한 여아용 원피스 제품이다. 하리보 젤리와 하트 모티브의 사랑스러운 그래픽이 특징이다. 피치, 라일락 두 컬러로 구성한다. 5만9000원.

 

이 밖에도 하리보 골드베어 캐릭터가 디자인된 슬리퍼 제품 ‘하리보 슬라이드’, 하리보 그래픽과 홀로그램 원단이 포인트인 ‘하리보 크로스백’, 하리보 캐릭터 그래픽으로 디자인이 돋보이는, 챙만 있는 스타일 ‘하리보 선바이저’ 등 용품도 함께 출시했다.

네파 키즈는 하리보 컬래버 제품 구매 고객에게 매장에서는 하리보 젤리, 네파 몰에서는 '골드베렌 보틀'을 증정한다.

 

네파 키즈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녀가 있는 가정에 통통 튀는 일상의 즐거움을 주고자 구미베어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와 컬래버를 진행한다”며 “네파 키즈만의 자유로운 감성과 하리보의 친숙한 캐릭터 디자인이 만나 새롭고 재미난 키즈 웨어로 탄생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 키즈는  어린이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이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올 봄·여름 시즌부터 다양한 컬래버를 전개하고 있다. 2월 '김수열 줄넘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키즈 전용 기능성 줄넘기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 달에는 스케이트보더 이상이 프로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활동 관련 컬래버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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